[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벤이 파경 소식 후 심경을 전했다.
벤은 5일 자신의 SNS에 "힘을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벤은 손으로 V자를 그리며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최근 벤은 남편과 이혼 조정 사실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이욱 W재단 이사장과 혼인신고 후 2021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딸을 품에 안았지만 지난해 12월 말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벤 측에 따르면 남편 귀책사유로 알려졌으나, 자세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
파경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응원댓글이 이어졌다. 벤은 이를 자신의 SNS 스토리에 공유하며 "충전 완료. 말이 아프게 할 때도 있지만, 덕분에 이렇게 더할 나위 없이 힘이 되기도 한다. 약해질 틈이 없다. 파이팅. 이은영이"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벤은 오는 7일 프로필 촬영 현장에 사진 취재진을 초대하는 등 일정을 변함없이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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