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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감독, 3대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지휘봉 잡는다
작성 : 2024년 03월 05일(화) 23:37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로고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과거 프로농구를 대표했던 이승준 감독이 3대3 남자농구 한국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5일 3대3 남자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이승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승준 감독은 2007-2008시즌 국내 프로농구(KBL) 울산 모비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서울 삼성 썬더스, 원중 동부 프로미(현 DB), 서울 SK 나이츠를 거치며 2016년까지 활약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한국으로 귀하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3대3 대표팀을 지휘하게 된 이승준 감독의 임기는 2025년까지다.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4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아시아컵 대회를 시작으로 2025 아시아컵 대회 종료까지 팀을 이끈다.

한편,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대3 대표팀 예비 엔트리를 공개했다. 남자대표팀에는 김정년, 박래훈, 석종태, 임원준, 임현택, 정성조가 선발됐고, 여자대표팀에는 김두나랑, 김현아, 백채연, 유현이, 이소정, 조수진이 이름을 올렸다.

대회를 앞둔 예비 엔트리 선수들은 가화훈련 뒤 남녀 최종 4명씩 선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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