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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넷플 영화 출연료, 8년 가수 수입보다 ↑"(강심장VS) [텔리뷰]
작성 : 2024년 03월 06일(수) 07:26

강심장VS 김윤지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강심장VS' 김윤지가 넷플릭스 스타가 된 근황을 밝혔다.

5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에서는 '지킬 앤 하이드'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강주은,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우 김윤지, 코미디언 이상준과 서남용이 출연했다.

강심장VS 김윤지 / 사진=SBS


이날 김윤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리프트'에 출연한 근황과 함께 "전 세계 3주 연속 1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윤지는 "도둑들이다 보니까 7명이 다 주인공인데 그중에 한 명이 저다. 다들 (분량이) 조금 나올 줄 아셨던 것 같다. 막상 보고 나니까 '분량이 많다'고 자기 일처럼 기뻐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춘 이들에 대해 김윤지는 "감독님은 '이탈리안 잡' '분노의 질주' '맨 인 블랙'을 연출하셨다. 배우들은 케빈 하트, 우슬라 코르베로, 샘 워싱턴, 장 르노 등이 함께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윤지는 "제가 어려서부터 쭉 봐왔던 배우들과 같이 찍게 돼서 너무 영광이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윤지는 "저희가 4개월 정도 합숙하는 느낌으로 촬영했다. 유렵에서 찍다 보니 호텔, 촬영장에서 같이 있어서 다 친해졌다. 지금도 꾸준히 연락한다"며 "단톡방도 있다. 7명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더 친한 친구들이 생기지 않냐. 5명 정도가 있는 단톡방이 현존하고 있다. 지금도 누구 생일이거나 축하해 줄 일이 있거나 기사가 있으면 서로 연락한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다만 영어로 된 대사에 대한 고충도 있었다고. 김윤지는 "해커 역할이다 보니까 아무리 영어가 편하다고 해도, 평생 써보지 않은 영어들을 쓰느라 계속 공부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조심스럽게 수입에 대해 묻자 김윤지는 "자세히는 말씀 못 드리지만 제가 가수 생활 8년 하면서 벌었던 돈 보다 많이 받았다"며 "게다가 달러로 받았다. 좀 짭짤했다"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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