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the Life 예능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의 김종국이 “육아도 일. 전업주부가 논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전업주부 남편에 대한 소신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the Life 오리지널 예능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이하 ‘맥미남’ 제작 the Life/CP 박현우/연출 방우태)는 다양한 이유로 자신감을 상실한 남성들에게 변화의 기회를 선사하는 내 남자의 맞춤형 외모 개선 콘텐츠. the Life에서 기획 제작하고, the Life 채널과 LG헬로비전 채널 25번, KBS조이에서 방송된다. 여기에 ‘MC 군단’ 김종국, 솔라, 기우쌤과 함께 ‘의벤져스’가 내 남자의 드라마틱한 변신을 도와주고 있다.
오는 5일(화) 방송되는 ‘맥미남’ 7회에서는 현실판 미녀와 야수를 연상케 하는 ‘야수 내 남자’가 출연해 충격을 선사한다. 이날 등장한 ‘야수 내 남자’는 타노스 비주얼의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외모와 달리 아내와 아이에게는 사랑꾼 남편이자 육아 만점 아빠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에 아내는 남편의 외모에 대해 “평균보다 위라고 생각”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애교만점에 육아도 나보다 낫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사랑 만땅의 아내와 달리 소득없이 전업주부로 집에서 생활하는 남편의 모습에 주변에서는 “도둑놈”라는 소리까지 들어봤다며 위축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야수 내 남자’가 현재 직장생활을 하지 않은 채 전업주부가 된 이유가 공개돼 이목이 쏠린다. 무서운 인상으로 생긴 외모 콤플렉스로 사람들의 시선에 결국 사회와 담을 쌓고 집에서 육아와 살림을 도맡게 된 것. 이에 김종국은 “집에서 하는 일도 일”이라며 “절대 논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라 말해 전업주부 남편의 편견을 향한 소신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김종국은 전업주부 남편에 대해 “인터뷰를 할 때 아내는 정면, 남편은 바닥을 본다”라며 자신감이 부족한 ‘야수 내 남자’의 모습을 지적하자 솔라는 “육아도 엄청난 일”이라며 프로N잡러 아내와 대비되는 의기소침한 상태의 야수 내 남자의 모습에 위로를 건넸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야수 내 남자’는 “어디서나 자랑할 수 있는 떳떳한 남편이자 가장이 되고 싶다”라며 변신에 대한 진솔한 마음과 의지를 드러낸다. 과연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집에서 살림을 하는 전업주부 남편인 ‘야수 내 남자’가 메이크 오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회 놀라운 변신으로 충격과 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 상처받은 남자들의 몸과 마음, 인생까지 업그레이드해 주는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the Life 채널과 LG헬로비전 채널 25번, KBS조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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