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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 대로 이긴다" KB스타즈…"팀명 대로 5명이 하나" 하나원큐
작성 : 2024년 03월 05일(화) 16:09

사진=WKBL 제공

[마포=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스타즈와 하나원큐가 봄 농구에서 명승부를 기대케 했다.

5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볼룸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PO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오는 9일 정규시즌 1위 KB스타즈와 정규시즌 4위 하나원큐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KB스타즈는 명실상부 이번 시즌 WKBL 최강의 팀이다. 27승 3패로 승률 9할의 압도적인 성적을 자랑했고, 전무후무 5연속 라운드 MVP 박지수가 버티고 있다.

하나원큐는 창단 첫 봄 농구 무대를 밟는다. 2015-2016시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챔피언결정전 준우승까지 기록했지만, '첼시 리 사태'로 기록이 완전 무효 처리됐다. 김정은이 친정팀으로 복귀하고 신지현·양인영 등이 신구조화를 이뤄내 팀을 PO까지 올려 놓았다.

상대 팀보다 나은 점을 묻자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선수들의 포지션별 라인업이 튼튼하고 단단하다. 베스트5도 있고 백업 멤버들도 충분히 가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박지수는 "부담은 전혀 없다. 하던 대로 하면 정규리그와 같은 결과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허예은은 "플레이오프 무대는 특별하고 설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