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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스프링캠프 마치고 6일 귀국…MVP 박준표·윤도현
작성 : 2024년 03월 05일(화) 13:53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6일 귀국한다.

호주 캔버라와 일본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렸던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선수단은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체력 및 기술훈련으로 몸을 만든 뒤 총 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번 스프링캠프 MVP는 투수 박준표와 내야수 윤도현이 받았고, '모범상'에는 투수 황동하와 내야수 이우성이 선정됐다.

이번 캠프를 이끈 이범호 감독은 "선수들이 몸을 잘 만들어 와 부상으로 낙오한 선수 없이 캠프를 마쳐 만족스럽다. 훈련을 진행하면서 백업 선수들의 기량 발전이 특히 눈에 띄었고, 팀의 뎁스가 두꺼워져 긴 시즌을 치러야 하는 것에 대한 대비가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시범경기부터 주전 선수들을 기용하며 컨디션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수들 모두 지금까지 잘했고 개막 전까지 이 상태를 쭉 유지해 주었으면 한다. 캠프에 참가한 선수단, 코칭스태프, 프런트 모두 수고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IA 선수단은 하루 휴식을 취하고 8일 창원으로 이동한 뒤 9일 NC와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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