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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넘지 못한 불화설…결혼 1년 만에 파경 [ST이슈]
작성 : 2024년 03월 05일(화) 14:31

서인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지난해 남편과 불화설에 휩싸였던 가수 서인영이 결국 이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인영은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리고 유부녀가 됐으나, 결혼 7개월 만에 불화설에 휩싸인데 이어 결국 이혼 수순을 밟게 됐다.

그룹 쥬얼리 출신인 서인영은 2022년 12월, 당시 소속사였던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중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업가인 비연예인과 서울 남산의 모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을 올리 전 혼인신고까지 마쳤다.

교제 5개월 만에 진행된 초고속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은 서인영은 여러 방송을 통해 단란한 신혼 생활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남편 A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와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서인영은 언론을 통해 "최근 남편으로부터 '우린 성격 차이가 있다' '서로 맞지 않는다'는 내용과 함께 헤어지자는 말을 일방적으로 들었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면서 기사로 이혼 소송 내용을 알게 돼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은 이혼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불화·이혼설이 제기된 지 약 5개월이 흐른 오늘(5일) 또 한번 서인영 부부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서인영이 남편과 이혼을 결정하고 이혼을 준비 중이란 보도가 나온 것이다. 이번엔 A씨에게 귀책사유가 있다는 이야기도 나와 충격을 더했다.

서인영의 새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관련한 부분이라고 말을 아끼며 "추후 정리되는 대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인영은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고 가요계 컴백을 예고했다. SW엔터테인먼트 홍성용 대표는 "서인영은 현재 새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앨범 발매와 동시에 본격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반가운 컴백 소식과 같은 날 알려진 서인영의 파경 소식에 많은 누리꾼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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