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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측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3년 열애 끝 6월 결혼" [전문]
작성 : 2024년 03월 05일(화) 10:36

조바른 감독, 김보라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김보라가 조바른 감독과 3년 열애 끝 부부가 된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5일 스포츠투데이에 "김보라가 오는 6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눈컴퍼니는 "예비신랑은 영화감독인 조바른 감독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선 김보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배우' 김보라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에서 각각 연출과 주연 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보라는 지난 2005년 드라마 '웨딩'에서 아역 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JTBC 'SKY 캐슬'에서 혜나 역으로 주목받았다. 가장 최근엔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활약했다.

조바른 감독은 2016년 연출한 영화 '진동'으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갱' '불어라 검풍아-감독판' '괴기맨숀' 등에서 메가폰을 잡았다.

이하 눈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눈컴퍼니입니다.
 
눈컴퍼니 소속배우 김보라에게 기쁜 소식이 있어 이를 알리고자 합니다.

배우 김보라가 오는 6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비신랑은 영화감독인 조바른 감독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선 김보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배우’ 김보라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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