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초동 판매량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5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플레이브의 미니 앨범 2집 'ASTERUM : 134-1'(아스테룸:134-1)의 초동 판매량이 56만9289장을 기록했다.
플레이브는 정식 음반 발매 전 이미 선주문량 50만장을 돌파하며 이목을 모았다. 이는 데뷔앨범 'ASTERUM'(아스테룸)의 2만 7천장, 미니 앨범 1집 'ASTERUM : The Shape of Things to Come'(아스테룸: 더 쉐이프 오브 띵스 투 컴)의 20만 3천장을 넘어서는 가장 높은 수치로 자신들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특히, 한터차트에서 집계한 남자 그룹의 초동 그룹별 최고 기록에서 17위에 등극하며 막강한 팬덤의 음반 파워를 자랑했다.
또한 써클차트 9주 차 리테일앨범 주간 판매량 1위, 케이타운포유 주간 판매량에서 2주 연속 1위, 랭키파이 3월 1주차 남자 아이돌 그룹 트렌드지수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차트를 휩쓸며 대세 아이돌 그룹다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플레이브는 지난 2월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134-1'으로 컴백했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수록곡 전곡이 멜론, 벅스 등 각종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였으며 타이틀곡 'WAY 4 LUV'(웨이 포 러브)가 발매 24시간 만에 600만 음원 스트리밍으로 음원 사이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플레이브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싱글 '기다릴게'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어 '여섯 번째 여름', 캐롤 송 'Merry PLLIstmas'(메리 플리스마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버추얼 아이돌 신드롬'을 일으켰다. 현재 다양하고 혁신적인 행보를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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