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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지칼 "싸이, 데뷔곡 'Fresh' 큰 역할…피네이션 올해 첫 주자 기대" [일문일답]
작성 : 2024년 03월 05일(화) 09:53

사진=피네이션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신인 아티스트 다니엘 지칼(Daniel Jikal)이 피네이션(P NATION) 수장 싸이와 손을 맞잡고 데뷔한다.

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니엘 지칼의 디지털 싱글 ‘Fresh(프레시)’가 발매된다.

다니엘 지칼의 자신감과 포부가 담긴 ‘Fresh’는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에 묵직한 래핑이 더해져 완성된 곡이다. 작사,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의 기획,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올라운더 아티스트 다니엘 지칼의 섬세한 손길 아래 탄생했다.

다니엘 지칼은 소속사 피네이션이 약 2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신인 아티스트이자, 2024년 활동 포문을 여는 주자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각 아티스트가 가진 색깔을 지지하고 그 매력을 극대화하는 피네이션인 만큼, 다니엘 지칼은 본인의 역량을 가감 없이 펼치며 리스너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선공개 뮤직비디오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와 데뷔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Who Am I : Daniel Jikal(후 엠 아이 : 다니엘 지칼)’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 콘텐츠로 신선함을 주고 있는 다니엘 지칼이 일문일답을 통해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하 다니엘 지칼 일문일답

Q. SBS ‘LOUD: 라우드’에 출연한 지 약 2년 6개월 만에 데뷔하게 된 소감이 어떤지.

▷ 오랜 시간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의 활동이 너무 기대된다. 피네이션의 2024년 첫 주자로 나서는 만큼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할테니 많은 분들이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Q. SBS ‘LOUD: 라우드’ 방영 당시에도 뛰어난 제작, 메이킹 능력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된 ‘One Of A Kind’와 디지털 싱글 ‘Fresh’ 모두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인데, 작업 과정이 어땠는지.

▷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결과물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곡 완성까지 정말 오래 걸렸다. ‘Fresh’ 제작에 큰 역할을 해주신 싸이 대표님을 포함해서 최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으려고 항상 집중했다.

Q. 지난달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된 ‘One Of A Kind’는 데뷔곡 ‘Fresh’와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

▷ ‘One Of A Kind’는 이제까지 만들어 온 음악 스타일에 가깝다. ‘One Of A Kind’를 통해 그동안 만들어오던 음악을 그대로 보여주었다면, ‘Fresh’는 시도해 본 적 없는 장르와 스타일이기 때문에 더 ‘Fresh’하고 흥미로운 것 같다.

Q. ‘Fresh’ 소개를 해본다면?

▷ ‘Fresh’는 한국에서 아티스트로서의 시작을 의미하는 곡이다.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가사에 강한 베이스 리드 트랙이 포인트다. 이 노래의 하이라이트는 훅이라고 생각하는데, 베이스와 드럼만으로 구성된 트랙에 올라간 저음 보이스가 매력적이다.

Q. 뮤직비디오에 대한 이야기도 안 들어볼 수 없다.

▷ 진짜 나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어린 시절을 보낸 LA에 가서 촬영했고, 덕분에 더욱 진정성 있는 결과가 나오게 됐다. 기획, 제작, 출연까지 스스로 해내는 것이 쉽지 않았고, 책임감도 컸지만 많은 걸 배우게 되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Q. 다니엘 지칼만의 매력이나 특히 자신 있는 부분이 있다면?

▷ 가장 큰 매력은 곡 발매의 모든 과정에 다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작곡과 보컬, 영상 제작까지 모든 부분에 ‘다니엘 지칼’ 만의 색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Q.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

▷ 음악은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작곡, 작사, 래핑, 그리고 음악에 맞는 영상을 만드는 것까지 모두. 이번에 한글로 된 곡을 작업하면서 또 다른 재미를 느끼기도 했다.

Q. 드디어 정식 데뷔를 하게 됐는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있다면?

▷ 아티스트로서 올해 가능한 한 많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 나중에는 미국에서 콘서트나 투어를 해보고 싶다. 가족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나만의 색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했다면, 앞으로는 세상에 자신 있게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Q. 마지막으로 ‘Fresh’를 듣게 될 리스너 분들께 한 마디.

▷ ‘Fresh’ 꼭 들어주시고,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제가 만든 MV도 꼭 봐주시고, 앞으로의 다니엘 지칼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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