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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 권유리 "윤아·수영 작품 흥행 보기 좋아, 서로 좋은 자극" [인터뷰 스포]
작성 : 2024년 03월 04일(월) 16:20

돌핀 권유리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돌핀' 권유리가 소녀시대 멤버들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권유리는 4일 영화 '돌핀'(감독 배두리·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돌핀'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지역신문 기자 나영(권유리)이 우연히 볼링을 접하며 용기를 가지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다뤘다. 데뷔 17년 만에 선보이는 권유리의 단독 주연작이다.

권유리는 극 중 30대 지역신문 기자 나영 역을 맡았다. 삶에 낯선 변화와 도전 앞에 당도한 인물을 오롯이 연기했다.

소녀시대이자 배우로서 제2막을 걷고 있는 권유리. 같은 멤버 윤아, 수영도 꾸준히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필모그래피를 닦는 중이다.

이날 권유리는 함께 연기를 하고 있는 윤아, 수영에게 좋은 자극을 받냐는 질문을 받자 "맞다.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믹 연기도 사실 제가 좀 더 웃긴 것 같은데"라며 "그래도 웃긴 거랑 코미디 연기는 다르니까 그런 기회가 와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멤버들이 그런 면모를 보여주고 흥행하는 걸 보면 보기가 좋다. 그다음은 나이지 않을까란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기도 한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앙리할아버지와 나'라는 연극을 제가 처음 했다. 그걸 보고 수영이도 '와이프'를 하더라. 윤아도 '나도 연극해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저도 윤아의 '공조' '엑시트'가 잘 되는 걸 보고 나도 언젠가란 생각을 한다"며 "서로 되게 좋은 영향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돌핀'은 13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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