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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코그니전트 클래식, 악천후로 하루 순연…이경훈 톱10 진입 불씨 살렸다
작성 : 2024년 03월 04일(월) 13:00

이경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이 하루 밀린 가운데 이경훈이 시즌 첫 톱10을 노린다.

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는 많은 비가 내려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다.

PGA 측은 어떻게든 경기를 진행하려 했지만 해가 지면서 많은 선수들이 18홀을 마무리 짓지 못한 채 경기가 중단됐다. 대회는 한국시각으로 월요일 밤 10시에 재개된다.

현시점 선두는 중간 합계 15언더파 225타를 친 오스틴 에크로트(미국)이다. 에크로트는 7홀까지 완료한 상태다.

2위는 14언더파를 친 에릭 반 루옌(남아프리카 공화국), 3위는 13언더파를 친 제이크 냅(미국)이다. 루옌은 경기를 마쳤고 냅은 15홀까지 마친 상태다.

한편 이경훈은 시즌 첫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이경훈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255타를 쳐 안병훈과 공동 16위에 올라있다. 안병훈은 18홀을 모두 돌며 경기를 끝냈다.

이경훈은 올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 톱10에 진입한 적이 없다. 이경훈은 13홀까지 경기를 마친 가운데, 남은 홀 성적에 따라 순위를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다.

김주형은 오늘 5오버파로 난조를 보이며 최종 합계 2언더파 282타 공동 62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성현은 1오버파로 공동 67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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