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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은지 인정한 양세찬 인기 "개그계 아이돌의 시초" [TV캡처]
작성 : 2024년 03월 03일(일) 19:12

사진=SBS 런닝맨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코미디언 이은지가 개그맨 선배 양세찬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은지와 함께 '런닝대학교 개강총회' 편으로 꾸며져 했다.

유재석은 이은지에게 "예전에 세찬이가 이상형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를 듣고 양세찬은 의기양양해져 "이것들 또. 다 이상형이래"라며 우쭐한 표정 지었다.

유재석은 "이상형은 약간 공룡상. 공유랑 양세찬"이라고 하자, 발끈한 이은지는 "아니다. 오보다"면서 부인했다.

이은지는 "여태까지 만난 친구들이나 종합적으로 봤을 때 입 튀어나온 남자들을 제가 좋아하긴 하더라. 관상학적으로 입 튀어나온 사람이 말을 잘하고 재미있고 다정하더라"고 말했다.

그렇게 양세찬과 핑크빛 무드가 피어나는가 하던 그 순간, 다만 "(양)세찬 선배님은 잇몸까지 튀어나와서 아니다"라고 선 그어 폭소를 자아냈다. 양세찬도 "잇몸은 좀 숨겼어야 하는데"라고 받아주며 이은지와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이어 양세찬이 코미디언계에서 인기가 좀 있지 않냐고 묻자, 이은지는 "코미디 쪽에서 인기가 있었던 거 같다"고 인정하며 "개그계 아이돌의 시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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