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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락실'이 키운 맑눈광 안유진, '크라임씬 리턴즈'도 해냈다
작성 : 2024년 03월 02일(토) 19:44

아이브 안유진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이 '크라임씬 리턴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유진은 지난 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 최종 에피소드 '풍무 회장 살인 사건'을 끝으로 플레이어 역할을 마무리했다.

7년 만에 돌아온 '크라임씬'의 새로운 시리즈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안유진은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신입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사건에 따라 승무원부터 래퍼, 탐정 등 각각의 캐릭터로 완벽 변신, '안래퍼' 캐릭터부터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성별이 다른 캐릭터마저도 찰떡으로 소화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안유진은 '크라임씬 리턴즈' 출연진들과 '케미'는 물론, 성장하는 추리력, 연기력을 보여줬다.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정말 재밌게 시청했던 '크라임씬' 시리즈에 플레이어로 출연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며 "제가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제작진분들과 함께 출연하신 선배님들 덕분에 더 몰입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함께해서 더 행복했고, 감사했다. 다시 또 꼭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응원과 사랑으로 '크라임씬 리턴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며 "'크라임씬 리턴즈'는 마무리되었지만, 아이브 안유진으로 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활동할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안유진은 '크라임씬 리턴즈'로 예능 2연타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해 10월부터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통해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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