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파묘'가 개봉 10일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는 2일 오후 기준 누적 관객수 500만2998명을 기록했다.
특히 '파묘'는 현재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7일째 300만, 9일째 400만에 이어 10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파묘'의 이와 같은 흥행 기록은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와 유사한 속도이다. 동시에 14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지난해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4일 빠른 속도다.
이에 '파묘'는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은 팬아트를 모티브로 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최민식),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김고은),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유해진) 그리고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이도현)이 땅을 내려다보는 모습 사이로 보이는 한반도 형상의 하늘이 담겨 있다.
현재 자체 최고 일일 관객수 경신과 함께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는 영화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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