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이 '파묘' 400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일 이도현은 자신의 SNS에 "관객 수 기사 접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눈을 떠보니 400만이라니"라며 영화 '파묘' 흥행 감사글을 적었다.
이어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진 모르겠지만 많은 팬분들과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도현은 "현재는 군인 임동현으로서, 내년엔 배우 이도현으로 더 성장한 모습과 함께 직접 뵙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도현은 '파묘' 300만 돌파 당시 찍었던 인증샷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앞서 이도현은 '더 글로리' '나쁜 엄마'로 큰 사랑을 받은 후 지난해 12월 군 입대했으나. 군 복무 중이나 '파묘' 속 무당 봉길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파묘'는 개봉 8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몰이 중이다.
▲ 이도현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이도현입니다!
저는 지금 군 복무 중이라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관객 수 기사를 접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눈을 떠보니 400만이라니…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진 모르겠지만 많은 팬분들과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현재는 군인 임동현으로서, 내년엔 배우 이도현으로 더 성장한 모습과 함께 직접 뵙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겠습니다
저희 영화 <파묘>를 사랑해 주셔서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꽃샘추위가 시작된 것 같은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