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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김남주 "6년 만에 드라마 떨려, 강한 모성애에 설득" [ST현장]
작성 : 2024년 02월 29일(목) 14:04

원더풀 월드 김남주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원더풀 월드' 김남주가 떨리는 드라마 복귀 소감을 전했다.

29일 상암MBC에서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극본 김지은·연출 이승영)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승영 감독, 배우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가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안현모가 맡았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날 이 감독은 "김남주는 이유가 필요 없는 캐스팅이다. 극 중 배역에 가장 잘 맞고 섬세한 깊이를 표현할 수 있는 배우는 제일 먼저 김남주 배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대본의 힘이 강했기 때문에 6년 동안 칩거하셨던 배우를 모셔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남주는 복귀 소감에 대해 "6년 만에 복귀를 했고, mbc는 13년 만에 돌아왔다. 솔직히 떨린다. 하지만 작업 자체가 재밌어 좋은 작업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한 모성애가 저를 설득시켰다. 억울하게 아이를 잃은 부모의 마음, 어머님의 마음을 대변하고 싶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더풀 월드'는 내달 1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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