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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 네오스엔터에 둥지…새로운 출발 [공식]
작성 : 2024년 02월 29일(목) 13:20

감우성 전속계약 / 사진=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감우성이 네오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감우성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깊이 있는 섬세한 눈빛과 감정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해 온 감우성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91년 데뷔 이후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감우성 배우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감우성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감우성은 1991년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사랑해 당신을' '현정아 사랑해', '연애시대', '키스 먼저 할까요?', '바람이 분다'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감우성은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로 성공적인 첫 번째 연기 변신을 시도한 뒤 한국 공포영화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알 포인트'를 통해 연기파 배우의 입지를 다졌으며 '왕의 남자'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 속 한계 없는 진화를 보여온 감우성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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