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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랙레이블 측, 촬영장 추락 사고에 "빠른 쾌유 위해 노력" [공식]
작성 : 2024년 02월 29일(목) 12:00

더블랙레이블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더블랙레이블이 오산 촬영 현장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8일 촬영을 진행하던 중 스태프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날 더블랙레이블은 "부상자 4명 중 2명은 프로덕션 외주 업체 스태프이며, 나머지 2명은 당사 소속 직원으로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밀 검사 및 부상에 따른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의료진 협의하에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 촬영 현장에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인 28일 낮 12시 42분께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소재의 한 3층짜리 폐공장에서 더블랙레이블 소속 남자 아이돌 연습생들의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중 스태프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해당 사고로 2층에서 작업하던 촬영 기사 등 스태프 4명이 6m 아래로 추락했다. 이들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블랙레이블은 프로듀서 테디가 지난 2016년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가수 빅뱅 태양, 전소미, 자이언티, 배우 박보검, 이종원 등이 속해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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