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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맞는 공+도루' 박효준, 시범경기 4경기 연속 출루
작성 : 2024년 02월 29일(목) 09:38

박효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신분인 박효준(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진입을 노린다.

박효준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몸에 맞는 공과 1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박효준은 6회초 JJ 블러데이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박효준은 7회초 주자 없는 2사 상황 첫 타석을 맞이했다. 박효준은 우완 스펜서 비벤스의 공에 맞아 출루했고, 바로 2루를 훔쳤다. 이번 시범경기 박효준의 첫 도루. 후속타가 불발되며 득점 생산에는 실패했다.

지금까지 4경기에 출전한 박효준은 5타수 3안타 1홈런 1도루 4타점 2득점 타율 0.600 출루율 0.667 장타율 1.400을 기록했다.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박효준은 시범경기 활약상에 따라 MLB 합류가 결정된다.

이날 경기는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른 블러데이의 활약에 힘입어 오클랜드가 7-4로 승리했다.

한편 이정후는 휴식을 취해 코리안리거 맞대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뉴욕 메츠의 최지만도 오늘은 출전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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