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파묘'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는 29일 자정 기준 누적 관객수 331만2355명을 동원하며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330만)을 돌파했다.
현재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는 '파묘'는 '웡카'를 제치고 2024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특히 '듄: 파트2' 등 강력한 경쟁작의 공세에도 불구,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파묘'의 흥행 기록은 사전에 알려진 손익분기점인 330만 명을 일주일 만에 가뿐히 뛰어넘은 기록으로, 향후 장기 흥행을 기대하게 했다.
이와 같은 흥행을 기념하여, '파묘'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선 최민식과 유해진이 서로를 보며 유쾌하게 웃고 있다. 또한 김고은과 이도현이 휴식을 취하며 미소 짓고 있다.
장재현 감독과 함께 촬영본을 모니터링 하고 있는 풍수사 상덕 역의 최민식, 무속인 ‘화림’ 역의 김고은, 장의사 영근 역의 유해진, 무속인 봉길을 연기한 이도현의 모습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뜨거운 열정과 프로 정신을 담았다.
이처럼 '파묘'의 흥행 기세는 감독, 배우들의 활약으로 3월 극장가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