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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림 20점' 삼성생명, 정규리그 최종전서 BNK 격파
작성 : 2024년 02월 28일(수) 21:07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부산 BNK 썸을 격파했다.

삼성생명은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의 홈경기에서 77-68로 승리했다.

이미 정규리그 3위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삼성생명은 16승14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삼성생명은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2위 우리은행과 5전 3선승제로 격돌한다.

최하위가 확정됐던 BNK는 6승24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날 삼성생명에서는 강유림이 20점 5어시스트, 배혜윤이 16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이해란도 13점을 보탰다.

BNK에서는 김한별이 29점 5리바운드, 지안이 19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삼성생명과 BNK는 경기 내내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점수는 58-57로 삼성생명이 단 1점 앞서 있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4쿼터 들어 박혜미와 강유림의 외곽포, 배혜윤의 골밑 득점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후에도 강유림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삼성생명은 BNK의 추격을 뿌리치고 77-68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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