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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예원, 미워할 수 없는 재벌가 푼수 며느리 변신
작성 : 2024년 02월 28일(수) 14:15

웨딩 임파서블 예원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웨딩 임파서블' 예원이 미워할 수 없는 빌런으로 변신했다.

예원은 지난 26, 27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LJ그룹의 장남이자 이지한(문상민)의 이복형제 최민웅(홍인)의 아내 안세진 역으로 첫 등장했다.

해당 방송분에서 안세진은 주가조작을 저지른 남편 최민웅을 감싸며 현회장(권해효)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려 노력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또한 안세진은 틈만 나면 최민웅을 데리고 현회장을 찾아가, 남편을 LJ그룹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술수를 쓰며 현회장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를 통해 예원은 얄미우면서도 어딘가 허술한 면모로 미워할 수 없는 안세진 캐릭터를 완성했다. 또한 극 중 남편 최민웅과의 티키타카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을 통해 파격적인 캐릭터를 선보인 예원은 '웨딩 임파서블'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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