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서현우가 감성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28일 서현우와 한 남성 패션 매거진이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서현우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한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냉혈한 스나이퍼 이성조 역으로 분해 강렬함의 끝을 선보였다. 이러한 그가 이번 화보에서는 화보 장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현우는 배우로서 자신의 강점을 화보에 아낌없이 담았다. 어떤 캐릭터도 제 것으로 만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콘셉트와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한 것에 이어, 작품을 특별하게 빛내준 특유의 아우라는 더욱 감각적인 결과물로 완성했다.

서현우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에 접근할 때 감정이나 몰입하는 행위를 좀 많이 배제하고 있다"고 연기에 대한 솔직함을 전했다.

이어 "제가 느끼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제 연기를 보는 사람이 느끼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일상의 제 생각이나 사고방식을 굉장히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고 많이 비우려고 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현우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디즈니+ '삼식이 삼촌, SBS '강매강' 세 편의 차기작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