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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피소' 재희, 활발한 SNS→연기학원 홍보까지
작성 : 2024년 02월 28일(수) 10:37

재희 / 사진=본인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배우 재희(본명 이현균)의 SNS가 재조명되고 있다.

매체 스포츠경향은 28일 재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재희는 지난해 2월 연기학원 개업을 위해 A씨에게 약 6000만원을 빌렸으나 이를 변제하지 않은 채 지난해 말 연락이 두절됐다.

다만 재희는 최근까지 활발히 개인 SNS과 유튜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가장 최신 게시물은 지난 27일로, 일상 사진을 공유했다.

또한 재희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설립한 연기 학원 홍보글을 게재하며, 이를 SNS 상단 게시물로 고정해 놨다.

그러나 A씨는 재희가 연락두절 상태임을 호소, 현재 사기 혐의 형사고소 건과 별개로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재희는 지난 1997년 드라마 '산'으로 데뷔했다. 2005년 KBS 드라마 '쾌걸춘향'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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