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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범경기 1호 홈런 폭발…타율 0.250
작성 : 2024년 02월 28일(수) 09:31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뉴욕 메츠)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의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지난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두 번째 출전이었던 오늘 경기에서는 홈런을 쏘아 올리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시범경기 타율은 0.250(4타수 1안타)이 됐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프리에이전트(FA)가 된 최지만은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으며, 스프링캠프에는 초청선수로 참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위해서는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최지만은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했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지만, 후속타자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하지만 세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