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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출신 서지수, 배우 전향→BJ로 데뷔 "요즘 상황 좋지 않아"
작성 : 2024년 02월 27일(화) 11:03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 BJ 데뷔 / 사진=아프리카TV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1인 방송 BJ로 데뷔했다.

서지수는 26일 아프리카TV에 개인 채널 '떠찌수'를 개설하고 BJ로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수익으로 500만 원이 넘는 '별풍선'을 받기도 했다.

1인 방송을 시작한 서지수는 "배우라는 새로운 길로 가고 있었는데, 요즘 상황이 좋지 않았다. 트렌드가 빨리 돌아가기도 하고, 그 중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들 중에 뭘 하면 좋을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블리즈가 잘될 때도 있었고, 솔직히 말하면 안될 때도 있었다. 나는 그 둘을 모두 겪어본 입장에서, 또 힘든 일도 겪어본 입장에서 내가 행복하게 방송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방송을 지켜봐주시면 좋겠다"며 "초심 잃지 않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서지수는 지난 2014년 러블리즈로 국내외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멤버들은 각자 다른 회사에서 활동 중인 바, 완전체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서지수는 "될지는 모르겠지만 콘서트를 하고 싶어서 작당모의를 하고 있다. 될 확률은 5% 정도지만, 그래도 모른다"며 "대표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해주실 것 같은데, 멤버들이 스케줄도 많고 회사가 있기 때문에 안 될 수도 있다. 최대한 해보자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서지수는 최근 배우로 전향해 SBS '모범택시2' 등에서 연기를 펼쳤다. 이밖에도 "발레, 필라테스 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작품도 하려고 하고 있다"고 활발한 활동을 기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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