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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나의 해피엔드' 소이현, 교통사고로 사망…비참한 최후 [텔리뷰]
작성 : 2024년 02월 26일(월) 07:00

나의 해피엔드 소이현 / 사진=TV조선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의 해피엔드' 소이현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나의 해피엔드' 최종화에서는 서재원(장나라)의 딸을 납치한 권윤진(소이현)의 최후가 그려졌다.

이날 권윤진은 서재원의 딸 허아린(최소율)을 공항에서 납치해 어딘가로 향했다.

딸이 없어진 것을 안 서재원은 윤테오(이기택)에게 "권윤진이 데리고 갔다"며 걱정했다.

권윤진은 허아린에게 "이모도 아린이 같은 딸 낳으면 이렇게 아이스크림 가게에 와서 수다 떨고 싶었다"며 "또 보고 싶어서 어떡하지"라고 말했다.


이후 권윤진은 서재원에게 전화를 걸어 태연하게 굴었다. 분노한 서재원은 "털 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가만 안 둔다"고 경고했다. 예상과 달리 권윤진은 허아린을 집으로 돌려보냈고, 서재원은 딸이 무사하자 안도했다.

그 시각 권윤진은 허아린과 함께 있던 순간을 떠올리고 있었다. 이후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중 갑작스레 교통사고를 당했다.

도로에서 피를 흘리던 권윤진은 서재원과 행복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똑똑히 지켜보세요 내가 어떻게 되는지. 아버지"라면서 눈을 감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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