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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현식, 박원숙에 '요단강 플러팅' "저승길은 내가 안내하겠네" [텔리뷰]
작성 : 2024년 02월 26일(월) 06:30

미우새 김준호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 임원희가 임현식을 만났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임현식의 독거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임현식은 후배 임원희, 김준호가 준비한 대기업표 설음식에 크게 감동했다.

특히 떡국을 직접 만든 줄 아는 임현식은 두 사람에게 "이렇게 맛있는 국물은 처음 봤다"고 칭찬했다.

미우새 임현식 김준호 임원희 / 사진=SBS 캡처


임현식은 김준호에게 "자네는 결혼하고 나면 만나기 어렵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가 "아마도"라고 하자 임현식은 "안 볼 작정을 하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준호는 화제 된 임현식의 어록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과거 드라마 '한 지붕 세가족'에서 배우 박원숙과 9년 동안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임현식.

김준호는 김원숙을 향한 임현식의 '저승길은 내가 안내하겠네' 멘트를 소개하며 "요단강 플러팅은 처음 들어봤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한 20년 남은 인생 늘 서로에 대한 가능성을 가지고 살자고' 이건 대놓고"라고 폭소했다.

김준호가 "박원숙이 '우리 이제 만나볼까'하면 어쩌겠냐"고 하자 임현식은 "무서워서 못 한다. 나이도 들었고, 내 멋대로 사는 거다. 독거답게"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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