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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지 16점' BNK, 홈 최종전서 우리은행 격파
작성 : 2024년 02월 25일(일) 16:00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이 안방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격파했다.

BNK는 2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1-57로 승리했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BNK는 6승23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최하위지만, 5위 인천 신한은행(7승21패)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

이미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은 우리은행은 22승7패를 기록했다.

이날 BNK에서는 안혜지가 16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진안은 13점 14리바운드, 한엄지는 10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이소희는 12점 9리바운드, 김정은은 12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에서는 박지현이 27점 7리바운드, 나윤정이 10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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