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즈베즈다는 25일(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열린 2023-20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2라운드 추카리츠키와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즈베즈다는 18승1무3패(승점 55)를 기록,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선두 파르티잔(18승2무2패, 승점 56)과는 1점 차.
추카리츠키는 10승5무7패(승점 35)로 4위에 머물렀다.
즈베즈다의 황인범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 팀 승리에 기여했다.
황인범은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36분 전방으로 절묘한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황인범의 패스를 받은 셰리프 은디아예는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인범은 시즌 공격포인트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승기를 잡은 즈베즈다는 후반 30분 오스만 부카리의 페널티킥 골까지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즈베즈다의 3-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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