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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 남편 임창정 '먹튀' 논란 대신 해명 "비판 겸허히 받겠다"
작성 : 2024년 02월 25일(일) 09:56

서하얀 임창정 먹튀 논란 해명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남편 임창정의 미용실 '먹튀' 논란을 해명했다.

24일 서하얀은 자신의 SNS에 "저희 남편 이야기로 또 많은 기사가 나가고 있다. 무슨 말을 드려야 할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임창정 팬클럽의 입장문이 제가 드리고 싶은 말과 비슷하기에 이 글을 대신해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개 숙이겠다. 그러나 비판과 함께 이 글을 한 번만이라도 읽어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하얀이 공개한 사진에는 임창정 공식 팬클럽에 게재된 입장문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팬클럽은 "연일 쏟아지는 무분별한 오보에 답답한 마음으로 현재 상황 공유 드린다. 아카데미 출연료 및 미용실 적립금 관련 보도는 명백히 임창정 명예를 훼손하는 오보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창정의 소속사 및 미용실을 오픈할 때부터 알았던 지인들의 의견을 모두 취합하였고, 운영진이 미용실 원장과 직접 통화하여 임창정님과는 아무 관련이 없음을 확인 받았다"고 전했다.

또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아카데미는 예스아이엠과는 무관하다는 점 말씀드린다"며 "누가 봐도 다른 미용실이고, 임창정 명의로 개업한 사업자도 아니었을 뿐 아니라 초상권 도용까지 있었다. 미용실로 피해 보신 분들께는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운영진 측은 "임창정 님은 아카데미와 미용실에 전혀 관련이 없다는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며, 이에 관련된 자극성 제목 및 사실이 아닌 내용들의 오보, 추측성이나 악의적 댓글들 부디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주가조작 의혹에 휩싸인 뒤 자숙 중이다. 하지만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운영한다고 알려진 연기학원 배우들의 출연료 미지급 논란, 미용실 회원권 등 '먹튀'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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