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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3일 찢었다" 엔하이픈의 성장 'FATE PLUS' [ST리뷰]
작성 : 2024년 02월 23일(금) 19:37

사진=빌리프랩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성장한 모습으로 6개월 만에 돌아왔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SEOUL' 첫 날 공연을 개최했다.

'FATE PLUS'는 두 번째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의 앙코르 콘서트다. 엔하이픈은 'FATE'로 서울, 일본, 미국, 아시아 13개 도시에서 21회 공연을 펼치며 일본 돔 투어(도쿄돔, 교세라돔 오사카)를 펼치고, 미국 스타디움 공연장(로스앤젤레스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 입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서울 공연은 당초 2회(24~25일) 공연으로 예정됐으나, 입장권이 금세 매진됨에 따라 23일 회차가 추가됐다.

이날 엔하이픈은 "얼마나 보고 싶었냐. 저는 많이 보고 싶었다"고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희승은 "엔진(팬덤명) 분들한테 감사할 일이 있다. (앙코르 공연으로) 업그레이드 된 콘서트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 엔진 분들도 저희와 같은 마음인지 뜨거운 마음 덕분에 3회차를 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고, 제이는 "무대 위 성장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크는 "엔진과 엔하이픈이 연결돼 있지 않나. 우리가 성장해서 돌아왔으면 엔진도 더 업그레이드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했고, 니키는 "너무 신이 난다 싶으면 눈치 보지 말고 마음껏 일어나서 소리 질러도 된다"고 귀띔했다.

엔하이픈은 이날 히트곡과 유닛 곡, 앙코르 콘에서만 공개하는 추가 곡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Drunk-Dazed'로 스타트를 끊은 엔하이픈은 'Still Monster' 'Future Perfect (Pass the MIC)' 'Blessed-Cursed' 'ParadoXXX Invasion' 'Tamed-Dashed' 'Bite Me' 'Sweet Venom' 등 히트곡 무대로 명불허전 칼군무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팬들은 떼창과 함성으로 무대를 만끽했다.

'Attention, please!' 무대에서는 제이가 기타를 돌리다가 던져버리는 퍼포먼스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One and Only' 무대에는 캐릭터 피카츄가 등장해 귀여움을 발산했다. 'Polaroid Love' 무대에서는 멤버들이 토롯코를 타고 이동하며 2, 3층에 앉은 팬들과 가까이서 만났다.

멤버들의 유닛 무대도 팬들의 환대를 받았다.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는 꽃으로 꾸며진 객석 한쪽에서 나타나 'TFW (That Feeling When) (Acoustic short ver)'를 불렀다. 제이가 기타를 연주했다. 또 정원, 희승, 니키는 무대 중앙에서 '몰랐어 (Acoustic short ver)'를 불렀다. 희승이 피아노를 연주하며 실력을 뽐냈다.

또한 "앙코르 공연만의 스페셜한 무대"를 위해 커버곡을 가창하는 시간도 주어졌다. 먼저 정원이 엑소의 'Sing For You'를 가창했다. 그는 "어떤 무대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엔진 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노래를 준비해봤다. 이 노래 아실 것 같다. 아신다면 함께 불러달라"면서 "저는 누나 때문에 알게 됐다. 누나가 엑소 선배님 팬이다.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었던 노래다. 엔진을 위해 'Sing For You' 불러봤다"고 설명했다.

성훈은 저스틴 비버의 'Boyfriend'를 커버했다. 그는 "저의 목소리와 잘 붙는 것 같고 엔진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은 얘기여서 선곡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엔하이픈은 공연을 마치며 각자 느낀 소감을 전했다. 먼저 정원은 "6개월 전보다 성장한 것 같나. 오랜만에 한국에서 엔진 여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행복하다"고 했고, 성훈은 "작년에 시작된 투어가 6개월 만에 다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빨리 갔다. 엔진과 함께 해서 그런 것 같다. 우리는 영원할 거다"라고 했다.

제이는 "저희가 한 번 맺은 인연이 영원이 될 수 있게 더욱 더 노력하겠다. 엔진 여러분들도 동참해달라", 제이크는 "운명의 끈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엔하이픈이 되겠다", 선우는 "오늘도 잊지 못할 행복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FATE PLUS'로 총 6개 도시, 8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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