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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미용실 먹튀 논란 입 열었다 "초상권 도용 사실 몰라" [공식]
작성 : 2024년 02월 23일(금) 19:11

임창정 미용실 먹튀 논란 해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용실 '먹튀' 논란에 휩싸인 가수 임창정이 입을 열었다.

23일 임창정 소속사 YES IM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보도된 미용실 관련 입장 전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분당에 위치한 미용실은 2014년도 경, 임창정이 고향 친구(이하 S씨)를 돕기 위해 전액 투자하면서 오픈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가게 오픈 몇 개월 뒤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고 초상과 이름을 배제하는 조건으로 S 씨가 단독으로 미용실 운영을 이어가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창정은 S 씨와 지금까지 연락도 끊긴 상태다. 본인의 사진 등 초상권이 도용돼 영업이 이어져온 사실 또한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 미용실 사건까지, 연이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4월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받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하지만 최근 연기학원 에 이어 미용실 회원권 '먹튀'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 임창정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임창정 씨 소속사 YES IM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미용실 관련 입장 전달드립니다.

기사로 보도된 분당에 위치한 미용실은 2014년도 경, 임창정 씨가 고향 친구(이하 S씨)를 돕기 위해 전액 투자하면서 오픈하게 됐습니다.

오픈 이후 두 사람은 미용실을 운영하는데 있어 추구하는 방향이 맞지 않았습니다. 이에 임창정 씨는 가게 오픈 몇 개월 뒤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고 자신의 초상과 이름을 배제하는 조건으로 S씨가 단독으로 미용실 운영을 이어가는 것으로 정리했습니다.

이후 임창정 씨는 S씨와 지금까지 연락도 끊긴 상태입니다. 임창정 씨는 본인의 사진 등 초상권이 도용돼 영업이 이어져온 사실 또한 알지 못했습니다.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 미용실 사건까지, 연이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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