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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호랭이 측 "사망 맞아, 정확한 사인은 아직 확인 안돼" [공식입장]
작성 : 2024년 02월 23일(금) 18:11

신사동호랭이 사망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스포츠투데이에 "신사동호랭이가 사망한 것이 맞다. 아직 정확한 사인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쪽으로 알아보고 있고, 비롯해 장례 일정 등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가요계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는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 연락이 닿지 않자 지인이 집을 찾아갔고, 그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에 있다.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005년 남녀 듀오 자두의 '남과 여' 작곡가로 데뷔했다. 이후 '롤리폴리'(Roly-Poly) '뿜뿜' '위아래' '노노노'(NoNoNo) '트러블 메이커'(Trouble Maker) '핫 이슈'(Hot Issue) '픽션'(Fiction) '에너지' '매직'(Magic) 등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인물이다.

최근에는 프로듀서로서 신인 걸그룹 트라이비(TRI.BE)를 론칭했다. 트라이비는 지난 20일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Diamond)를 내고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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