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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소속사 "더기버스 안성일, 업무상 횡령 혐의 추가 송치" [공식입장]
작성 : 2024년 02월 23일(금) 17:23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분쟁의 배후로 지목된 더기버스 대표 안성일에 대한 업무상 횡령 혐의가 인정돼 추가로 검찰에 송치됐다.

23일 어트랙트 측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업무상 횡령 혐의가 추가로 인정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됐다"고 밝혔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지난해 7월 7일 안성일 대표를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안성일은 지난해 6월 27일 전홍준 대표가 고소한 업무방해 및 전자기록등손괴 혐의로 최근 검찰로 송치됐다.

앞서 어트랙트는 더기버스가 업무 인수인계를 지체하고 메일 계정을 삭제하는 등 피프티 피프티 프로젝트 자료를 고의적으로 누락했다며 안성일 대표 등을 고소했다. 또한 안성일 대표를 포함해 더기버스 백진실 이사, 전(前) 멤버 3인 및 부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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