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맥시코 오픈 앳 비단타에 출전한 김성현과 이경훈이 첫날 하위권에 머물렀다.
김성현은 23일(한국시각)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범하며 1오버파 71타에 그쳤다.
김성현은 공동 88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은 올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첫 톱10을 노렸지만, 하위권에 그치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
이경훈도 버디 2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5오버파 76타에 그치며 공동 125위에 머물렀다.
한편 에릭 반 루이옌(남아공)은 8언더파 63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사미 발리마키(핀란드)가 7언더파 64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찬(미국)은 5언더파 66타로 공동 7위, 토니 피나우(미국)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29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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