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또 주식 리딩방에 사칭 피해를 당했다.
홍진경은 22일 자신의 SNS에 "한동안 잠잠하더니 사기꾼들이 또 기승이네요"라는 글을 적었다.
홍진경이 공개한 캡처본 속엔 그가 출연한 방송 내용과 함께 주식 리딩방과 관련된 가짜 정보가 담겨있다.
이에 대해 홍진경은 "속지 마세요! 저는 홍진경 경제학부 같은 거 운영 안 하고요, 주식과 관련된 어떤 리딩 방과도 관련이 없다"며 "이런 거 보시면 신고 좀 부탁드릴게요. 누가 제발 사기꾼들 좀 잡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해에도 모친의 암 치료비를 위해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는 허위 광고에 사칭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홍진경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법적 대응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