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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기 영호 VS 영철, '러블리' 순자 두고 기싸움
작성 : 2024년 02월 23일(금) 10:15

나는 솔로 19기 / 사진=SBS Plus, EN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19기 순자를 둘러싼 전쟁이 발발한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측은 23일 순자를 둘러싸고 벌어진 '솔로나라 19번지'의 신경전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모태솔로녀들은 자기소개 타임에 나섰다. 이중 순자는 "(사는 곳은) 충청남도 '공주시'이고, 공주 토박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들은 '공주' 출신인 영철을 놀라서 '입틀막'하고, '자기소개 타임'이 끝나자 영호는 "순자님이 재주가 많으셔서"라며 순자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그동안 순자와 핑크빛 무드를 이어왔던 영철은 그런 영호를 향해 찌릿한 눈빛을 보내 '폭풍 견제'에 돌입했다.

이어 제작진은 "첫 선택 들어가겠습니다"라는 말로 '솔로나라 19번지'의 대망의 첫 데이트 선택 시작을 알렸다. '선택의 시간'을 맞이한 영호는 "더 이상 외롭고 싶지 않다"고 '솔로나라 19번지'가 떠나가라 외치고, 영철은 발그레한 볼로 "우리 함께해요!"라고 솔로녀들에게 어필했다.

그런가 하면,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갈팡질팡하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핑크빛 착장으로 화사하게 나타난 순자는 누군가를 향해 수줍은 미소를 보냈다. 이를 본 스튜디오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어! 오케이!"를 외치며 자기 일처럼 흥분했다.

그러나 얼마 후, 어쩔 줄 몰라 하는 광수의 모습이 공개되자 3MC는 "왜?"라고 단체로 경악했다. 심지어 영철은 자신도 모르게 속삭이는 목소리로 "대박"이라고 감탄해 '솔로나라 19번지'에서 어떤 충격 반전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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