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핀' 권유리가 첫 단독 주연으로 나선다.
영화 '돌핀' 측이 22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돌핀'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오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온 배우 권유리의 첫 단독 주연 영화다. 지역신문 기자로 일하는 평범한 30대 나영 역을 맡은 권유리는 가장 자연스럽고 소박한 본연의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베테랑 배우 길해연, 라이징 배우 현우석, 개성파 배우 박미현, 실력파 배우 심희섭 등이 힘을 보탠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선 나영의 따뜻한 시선과 봄 햇살 같은 밝은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평화로운 바닷마을 서천에 어울리는 소박한 차림과는 다소 상반된 금시계는 그곳을 지키고 싶은 나영의 캐릭터에 담긴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지금 당신에게 하이파이브!'라는 카피는 급작스러운 삶의 변화를 마주한 나영처럼, 인생 속 변화의 모멘트를 마주한 모두의 마음을 터치하는 '돌핀'만의 힘찬 에너지를 전한다.
'돌핀'은 3월 13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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