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핸드볼협회는 태백산기 전국종합대회와 대학핸드볼 통합선수권 등 다양한 핸드볼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태백시에서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를 개최하며 2024년도 핸드볼 국내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고원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초등부 4개, 여자초등부 4개팀이 우승을 목표로 코트를 누볐다.
먼저 진행된 남자초등부에서는 동부초등학교가 부평남초등학교를 한 골차로 꺾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5골을 기록한 이준수(동부초)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여자초등부에서는 인천 구월초등학교가 전 경기 승리를 차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 사수초등학교는 지난 1회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우수선수에는 6골을 기록한 최연재(인천구월초)가 선정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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