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진서연이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진서연은 1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개최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제너레이션 K플러스 부문에 진출한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를 통해 전 세계 영화인들을 만났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은 고등학생 인영(이레)이 깐깐한 예술감독 설아(진서연)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
극 중 진서연은 집세가 밀려 쫓겨나게 된 인영과 얼떨결에 함께 살게 된 예술감독 설아 역을 맡았다.
앞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노라마 부문에 월드 프리미어로 초청 상영됐다. 이어 베를린 주 팔라스트 극장에서 공개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상영이 끝난 직후 객석을 채운 수백 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국내외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진서연은 25일까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관객과의 대화(Q&A), 제너레이션 시상식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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