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편파 방송 의혹에 휩싸인 '그것이 알고 싶다'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편을 두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작진 의견 진술을 결정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피프티 피프티 편의 심의를 진행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 겸 방송소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사회적 파장이 크게 일었던 만큼 제작진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해 8월,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에 대해 다뤘으나 방송이 편파적이라는 비판이 나온 바 있다.
실제 해당 방송은 지난해 1~8월 방심위에 가장 많은 시청자 민원이 접수된 프로그램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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