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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두 번째 아시아 투어 깜짝 발표…공연형 아티스트 눈도장
작성 : 2024년 02월 20일(화) 13:21

트레저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YG 트레저가 대규모 일본 투어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 투어로 2024년 글로벌 인기 질주를 이어간다.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가 5월부터 아시아 투어 '2024 TREASURE RELAY TOUR [REBOOT]'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연 타이틀처럼 전세계 트레저메이커들과 만나는 기회가 깜짝 발표된 셈이라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

이번 투어는 5개 도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5월 4일 마닐라를 시작으로 5월 18일 홍콩, 5월 24일·25일·26일 방콕, 6월 22일 쿠알라룸푸르, 6월 29일·30일 자카르타로 향한다. 티켓 판매처를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레저의 아시아 투어는 '2023 TREASURE TOUR [HELLO]' 이후 약 1년 여 만이다. 지난해 8월에는 정규 2집으로 컴백해 앨범 제목과 같이 성공적인 'REBOOT'이라는 반응을 끌어냈던 터. 더욱 완벽해진 라이브 퍼포먼스를 입증한 트레저는 YG 대표 '공연형 아티스트'로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YG 측은 "트레저의 'REBOOT' 활동에 글로벌 팬들의 호응이 여느 때보다 뜨거웠던 만큼, 이에 보답하고자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며 "멤버들 역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완벽한 투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바랐다.

한편 트레저는 현재 7개 도시·16회차에 달하는 일본 두 번째 대규모 투어 '2024 TREASURE TOUR [REBOOT] IN JAPAN'을 진행 중이다. 최근 후쿠오카, 사이타마, 아이치, 오사카, 후쿠이, 나고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2월 22일~23일 히로시마, 3월 2일~3일 카나가와로 향해 팬들과 만난다. 또 2월 21일에는 일본 세 번째 미니 앨범 'REBOOT -JP SPECIAL SELECTION-'을 발표하고 현지 인기 토크쇼 및 음악 프로그램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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