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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사칭한 불법 투자 광고에 피해 주의 "조치 요청했지만 쉽지 않다고"
작성 : 2024년 02월 19일(월) 10:39

송은이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코미디언 송은이가 투자 권유 등 불법 광고로 인한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6일 송은이는 개인 채널을 통해 "저는 어떤 경우도 투자 권유 및 광고하지 않는다. 명백한 불법 광고이기에 신고도 하고 SNS에 조치를 취하는 요청도 했지만 쉽지 않다는 답만 받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제발 여러분! 절대! 속지 마셔라. 부모님들 어르신들께도 말씀드려달라. 진짜. 제발"이라며 강조했다.

아울러 "관련 법안도 꼭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최근 SNS 등에 송은이의 얼굴을 합성한 광고가 버젓이 게재되고 있다. 송은이를 포함해 김숙, 황현희, 유재석 등 유명인의 이름과 사진을 도용해 투자를 유도하는 수법이다. 피해가 없도록 유명인들이 나서서 불법·허위 광고임을 알리고 팬들의 신고가 이어지고 있지만 쏟아지는 불법광고를 막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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