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뉴스룸' 나문희가 세상을 떠난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영화 '소풍' 주연 배우 나문희가 출연했다.
이날 나문희는 "우리 영감이 영어 선생이었다. 맨날 잔소리해서 싫었는데 없어지니까 너무 허전하다"고 말했다.
나문희는 "'내가 내일 가니까 같이 우리 산보 가자' 했는데 그 하루를 못 참고 길에 나가서 운동하다가 쓰러졌다. 뇌수술을 하고 그다음부터 그렇게 됐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서 나문희의 남편은 지난해 말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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