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복근을 공개했다.
차은우는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팬콘 '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를 열었다.
이날 차은우는 이효리의 '10 Minutes'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첫 솔로 미니앨범 'ENTITY'의 수록곡 'Fu*king great time' 무대를 꾸미며 복근을 공개해 많은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무대 후 차은우는 첫 인사를 건넸다. 그는 "지난 주가 설이었지 않나.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아로하(팬덤명)는 복 많이 받아야지"라며 "떡국 먹었나. 저는 설 때 이거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차은우는 "함성으로 'ENTITY'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이 뭔지 알아보겠다"며 'ENTITY'의 곡 이름을 하나하나 나열했다.
특히 무대 직후라 'Fu*king great time'의 함성이 가장 컸고, 차은우는 "아니 오늘 무대 때문에 말고"라고 머쓱해했다.
그러면서 차은우는 "오프닝 무대를 나름 깜짝 놀라게 하려고 준비를 했다. 어땠나. 솔직히 예상 못하지 않았나. ('10 Minutes') '빠밤' 할 때 깜짝 놀랐지?"라며 "오늘을 위해 한 번 해봤다. 다음 무대도 아까 여러분들이 소리를 질러주신 'Fu*king great time'이었다. 여러분들 반응을 보니까 뿌듯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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