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밤에 피는 꽃'이 마지막 회 확대 편성으로 시청자와 5분 빨리 만난다.
17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최종화는 확대 편성이 결정돼, 기존보다 5분 빨리 방송된다.
앞서 제작진은 "이 드라마의 극적 갈등과 여타의 이야기를 풀기에 기존 드라마 길이로 도저히 담을 수 없어 고심 끝에 확대 편성을 결정했다. 모든 걸 담아내진 못하겠지만 5분 앞당겨서 최대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기대를 갖고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이에 '밤에 피는 꽃' 12회는 이날 밤 9시 45분에 시작해 85분간 방송된다.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배우 이하늬, 이종원, 김상중, 이기우, 김미경, 서이숙 등이 마지막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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