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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4억 체납 논란' 박유천, 동생 지원 속 개인 SNS 개설
작성 : 2024년 02월 16일(금) 18:02

박유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박유천이 새롭게 SNS 계정을 개설하고 팬 소통에 나선다.

16일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유천이 새 SNS 계정 개설 소식을 전했다. 박유환은 영어로 "모두들 안녕. Mr.Park(박유천)이 계정을 만들었다"면서 박유천의 계정을 공유했다.

박유환이 공개한 계정에는 박유천·유환 형제가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이 첫 게시물로 게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박유천은 최근 해외에서 고가의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SNS 계정 개설로 팬 소통까지 나서면서 국내 활동 복귀를 위한 움직임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박유천의 국내 연예계 복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내역에 따르면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4억900만원(5건)의 세금을 미납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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