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엔싸인(n.SSign)이 컴백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16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엔싸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Happy &(해피 앤드)'의 타이틀곡 'Happy &'는 일본 K-POP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FUNK JAM(펑크 잼)', 'Love, Love, Love Love Love!(러브, 러브, 러브 러브 러브!)', '나의 바다(Memories of us)', 'Black Down(블랙 다운)' 등 전 수록곡을 3위부터 6위까지 줄세우기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뿐만 아니라 'Happy &'는 일본 종합 톱 앨범 2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성공적인 컴백 포문을 연 엔싸인은 16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Happy &'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Happy &'는 모든 이별 뒤에 이어질 미지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노래로, 중독적인 멜로디와 엔싸인의 활기차고 경쾌한 보이스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대체 불가 청량함으로 돌아온 엔싸인은 이번 무대를 통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하며 '행복돌'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엔싸인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SBS프리즘타워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Happy &'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엔싸인은 'NEW STAR(별이 될 거야)'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또 전작 타이틀곡 '웜홀 (Wormhole: New Track)(웜홀: 뉴 트랙)' 록 버전, 'Melody(멜로디)', 'SPICE(스파이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종합선물세트로 선사했다.

이어 엔싸인은 트리플 타이틀곡과 함께 이번 신보의 다크함을 맡고 있는 'Black Down'을 소개하며 '수록곡 맛집'을 증명했다. 또 마지막 트랙 '나의 바다(Memories of us)'는 특별히 제작한 뮤직비디오까지 최초 공개해 감동을 안겼다.

쇼케이스 말미 엔싸인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엔싸인은 "두 번째 쇼케이스이자 첫 번째 컴백을 COSMO(팬덤명)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팬분들 생각하면서 열심히 공들여 준비했으니 이번 트리플 타이틀곡 활동 많이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고, 'Happy &'를 엔딩 무대로 선물하며 팬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국내외 뜨거운 성원과 함께 컴백 포문을 연 엔싸인은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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